Tag Archives: 영어공부

Sweat it out

By | 2009-08-25

내가 모르면서 영화나 TV 에서 무심코 듣고 지나갔을지는 몰라도 문자상으론 처음보는 숙어 표현이다. Sweat 단어는 기본적인 명사 ‘땀’, 혹은 동사 ‘땀흘리다’ 만으로 생각해도 되지만 미국에서 쓰이는 속어로는 다른 의미로도 파생되어 꽤 다양하게 쓰이는 것 같다. 일단은 sweat 을 ‘땀’과 관련된 뜻과 다른 의미로 사용할 일은 별로 없을테고 그저 ‘긴장하게 만들다’ 혹은 ‘걱정하게하다’는 대략적인 의미라고 보면… Read More »

What do we do now? We squeal!

By | 2009-08-24

오래전에, 뭔가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기시작하고 신문을 보고 TV 뉴스도 접하게 되면서 느끼게 된 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자는 개나 소나 다 하는구나’ 라는 것이었다. 심지어 어떨 경우는 개나 소같은 존재들만 기자 일을 할 수 있겠구나 싶기까지 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거리를 어거지로 우겨넣으면서라도 매일매일 기사같지 않은 기사라도 만들어야 하는 인생이 불쌍하다 싶기도 했지만 국내… Read More »

Police Lineup

By | 2009-08-05

보통 사람들은 실제로 그 대열에 서 본 적도 없고 범인을 지목하는 자리에 있어보지도 않았겠지만 워낙에 많은 미국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봐왔던 장면이다. 용의자가 포함된 여러명을 한 줄로 세워놓고 피해자나 목격자로 하여금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 유리창 뒤에서 범인을 지목해 내는 일. 여기서 그렇게 사람들을 줄세워놓는 것을 Police Lineup 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이걸 identity parade 라고 한다니까… Read More »

The Mitten – 유치원 영어동화책도 쉽지 않다

By | 2009-06-09

메이슨빌 도서관에서 둘째아이에게 읽어줄만한 책을 찾아 몇권 빌려왔는데 그 중 하나가 “The Mitten” 이라는 그림동화책이다. 일단 제목만 보면 내용이 쉬워 보이지만 이 30 쪽짜리 짧은 동화 책을 만5살짜리 딸내미에게 읽어주다보니 여기에 사용되는 표현과 단어들이 그리 만만치 않다. 내가 사전을 찾아야 하는 단어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이 그림책의 대상이 과연 몇살인지 검색해보니 어떤 교육 사이트에서는 2살에서… Read More »

영어 – Small Talk 이 어렵다

By | 2009-05-02

둘째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 바로 앞 공원의 놀이터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다른 부모를 만나서 간단히 대화를 나누거나, 아파트 1층에 있는 공동 세탁실에 가서 마침 세탁중인 다른 거주자들을 마주쳐서 또 뭐라고 몇마디 주고받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골프연습장에 가도 매니저나 그 직원과 몇마디 나누게 되고 바로 옆타석 사람과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일은 흔한 일상의 한 모습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