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도 불량스러운 젊은시절이 있었다

By | 2009-05-26



마이크로소프의 빌 게이츠가 하바드 대학을 자퇴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지 얼마 안 됐을 때 경찰에 체포된 빌 게이츠가 경찰서에서 찍은 사진이다. 목걸이에 적힌걸 보니 미국 뉴멕시코 주의 앨버커키 경찰서에서 1977년 12월 13일에 촬영된 것인가보다. 죄목은 “난폭운전”… 22살쯤 되는 시절이었으니 그 무렵의 젊은 나이에서 흔히 저지르기 쉬운 짓인데 이렇게 범죄자 등록사진을 찍은 것을 보면 역시 다들 같은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이 든다. 그때의 다른 20대 초반 젊은이들과 크게 다를게 뭐 있었겠는가. 물론 어릴적부터 지역사회의 천재소년으로 알려져있었지만 그보다 더 똑똑한 청년들도 많았고 당시에 그보다 더 잘 나가던 젊은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하바드대학을 중도에 그만두고 고등학교 친구인 폴 알렌을 따라 시애틀에서 머나먼 뉴멕시코주까지 가서 거의 바닥에서부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그의 마음 속에는 자신이 언젠가 세계최고 갑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을 것이다. 당연히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불안감이 더 많이 자리잡고 있지 않았을까… (예전에 빌 게이츠 자서전을 읽은 적이 있긴 하지만 그 내용이 잘 기억은 안 난다.) 결과적으로 그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았고 그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했고 또 극적으로 찾아온 기회 (IBM 과의 DOS 공급계약)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오늘의 그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나의 22살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걸까. 없는걸 창조하는게 아닌, 이미 가지고있는 것과 주어지는 것을 최대로 활용하고 있는걸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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