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양평 전원일기

어느 일요일 오후

By | 2005-06-16

지난 일요일 오후에 앞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라에 물받아서 둘째녀석은 홀딱 벗은 채 물장난치고 첫째는 발만 담그고 엄마는 아이들 보고 있고… 래티스를 몇 개 구입해서 이렇게 햇볕 가리개 겸 시선 가리개를 2 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데크 둘레의 난간 위에 둘러서 매일같이 현관 밖 뜰에 나가 놀기 좋아하는 둘째아이가 떨어지지 않게 대비를 해 놓았습니다.

우리딸의 봄 나들이

By | 2005-04-24

낮기온이 20도를 살짝 넘어서고 햇볕도 덥지않을만큼 내려쬡니다. 그리도 바깥세상을 좋아하는 둘째 아이가 운동화를 신고 마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신기한듯 며칠만에 파릇파릇 올라온 잔디를 밟으며 이리 뛰고 저리 아장거립니다. 따듯한 봄날 휴일입니다.

집으로 오는 밤길

By | 2005-03-02

휴일을 맞아 강원도로 향하는 많은 행락차량들 속에 파묻혀 남한강 위의 용담대교 위에서 찍은 사진. 그들은 집을 나와 타지로 향하고 나는 타지에서 집으로 향하고. 그래도 같은 길 위에서 차를 달리고 있다.

경로운전

By | 2005-02-21

대심리에서 목격한 승용차 뒷창에 쓰여진 ‘경로운전’ 문구. 아마도 운전자가 연로하니 차가 천천히 달려도 이해하길 바란다는 의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