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Anxiety and Panic

그놈이 다시 찾아 왔나보다

By | 2011-01-24

공황에 대해 나의 개인적인 해석은 이렇다. 공황을 겪는 순간에 느끼는 강렬한 감정은 바로 죽음에 대한 공포이다. 심장이 너무 빠른 속도로 뛰어서, 혈압이 너무 높아서, 온몸에 힘이 빠져서, 어지럽고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들이 심하게 나타나면 우리의 뇌는 그걸 바로 죽음과 연계시켜 반응하게 되고 그 때문에 공황 증세는 더욱 심한 상태로 옮아가서 최악의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게… Read More »

2 번의 위기 극복

By | 2011-01-08

캐나다에 오니 이 동네에선 많이 오건 적게 오건 항상 눈이 오는 것 같다. 지난달에는 2~3일에 걸쳐 온 눈이 1미터쯤 되어서 이 도시 런던 전체의 학교가 모두 연속 3일 휴교를 할 정도였으니 할 말 다했다. 그게 월–화–수 였으므로, 토–일까지 합쳐서 자그마치 5일동안 제 아이들이 학교 안가고 집에 틀어박혀서 뒹굴거린 셈이다. (가운데 까만 것이 우리집 차)   오늘도 눈이 왔다. 큰 아이는… Read More »

다시 정신 차리자…

By | 2011-01-03

아무리 잠이 부족했다고는 하지만 지난 밤에 멜라토닌을 씹어먹고 잠이 들었던 것은 큰 실수였나보다. 오늘 새벽에 멜라토닌을 한알 먹고 새벽 3시쯤 잠이 들어서 아침 8시 경까지 잤다는 점은 좋지만, 잠이 깬 뒤의 몸과 정신의 상태는 이제까지 별로 잠을 잘 수 없었던 다른 날들보다 안 좋았다. 몸의 리듬과 밸런스가 완전히 깨져버렸다. 되도록이면 수면제나 멜라토닌 같은 것에는 기대지… Read More »

또 배가 고프다

By | 2010-11-17

며칠전부터 시작된 허기를 도대체 어째야 하나. 밥먹고 두시간쯤 뒤면 벌써 또 배가 고프다. 무슨 성장기의 청소년도 아니고, 힘든 일 하는 2, 30 대 근로자도 아니고, 특별히 등산이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하지도 않는데 밥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프다. 지금도 배가 고프기 시작해서 시계를 보니 오후 3시 10분 밖에 안 됐다. 평상시처럼 저녁을 먹으려면 3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도저히…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