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을 찾아서

By | 2019-12-06

선물로 받은  이 꿀이 참 맛있다 싶었습니다. 지역 농장에서 생산된 꿀이더군요. 이제까진 일반 마트나 코스트코에서 사서 먹었는데 이젠 이 Clovermead 상표가 아닌 다른 꿀을 사 먹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 연말 선물용으로 대량 구입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전에는 올리브 오일을 선물로 선택했었는데 한식 요리에서는 올리브 오일이 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 Read More »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By | 2019-12-01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부모님이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사 오면서 저에게 하시던 말씀이.. 한국에서는 네가 너무 학교니 학원이니 치여서 도저히 안되겠으니 캐나다로 가자, 가서 공부에 부담갖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면서 재밌게 살자꾸나. 그래서 친한 친구들 다 떠나고 할머니 할아버지 다 이별하고 캐나다에 왔는데.. 그런데, 어저께 갑자기 엄마가 그러셨어요. 학교를 프렌치 이머젼으로 옮길거라고. 이게 다 네 장래를 위한 거라시네요.… Read More »

차 엔진이 꺼졌어요

By | 2019-11-30

큰 아이에게서 긴급 전화가 온 것은 어제 저녁 7시. 런던 동쪽 도로 위에서 갑자기 차 엔진이 꺼지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했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고맙게도 함께 차를 밀어주어서 길 옆의 작은 상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았답니다. 아들내미 차는 덩치가 아주 작은 Fiat 500 인지라 두 명이 충분히 밀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만액 제 차(Honda Pilot) 였다면 그게 참…… Read More »

잠이 보약이다

By | 2019-11-05

평생 살면서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겐 쉬운 일인데 나에게 어려웠고 그래서 부러워했던 두가지 – 잘먹는 것과 잘자는 것. 먹는것은 그렇다 쳐도, 그냥 자는게 아니라 누우면 바로 잠들면서 충분히 긴 시간을 자는 것은 정말 어릴 때부터 너무 부러운 능력이었다. 그나마 젊은 시절까지는 체력으로 버텨왔던 것 같고 또 잠드는 것 자체에는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제 중년의 나이를… Read More »

어금니를 뽑아버리고

By | 2019-10-13

캐나다로 이주한 시점이 그래도 그렇게 나이가 많이 든 시점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10년쯤 살다보니 어느새 누구 말처럼, 태어나서 지금까지 반세기를 넘게 살고 있구나를 실감하는 시점이 되어버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단지 위로하려는 말이거나, 멍청해서 하는 말이거나 단지 물건을 팔려고 하는 말임을 깨닫는 것이… 나이는 숫자일 뿐만 아니라 몸상태를 보여주는 지표가 됨을 깨닫게됨이다. 그래프로 그리자면 1차 함수가… Read More »

정착서비스 받을까 말까?

By | 2019-10-06

이곳 캐나다 런던에 랜딩서비스가 있느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랜딩서비스, 혹은 정착서비스라고 하는 것의 역사는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태국 치앙마이에 살던 10여년전에 그곳에서도 정착 서비스를 한다고 활동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태국에 살기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사람이 그걸 하겠다고 하더니 결국은 온갖 문제를 일으킨 끝에 그곳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뒤로 몇몇 사람이 새로 정착서비스를 다시 작하더군요.… Read More »

아침 무지개

By | 2019-09-29

아침 일찍 비가 온 뒤에 강아지를 데리고 PetSmart 에 가서 차를 내리는데 잠깐 해가 비치면서 무지개가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윗쪽으로 살짝 또 하나가 보이니 이건 쌍무지개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겨우 아침 8시 밖에 안 된 시간인데 무지개라나… 이렇게 이른 시간에 무지개를 본 적이 예전에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무지개의 의미는 누구에게는 희망이라고도 하고 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