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란나 리조트…

치앙마이 살던 시절에 둘째 아이의 유치원에서 이곳으로 소풍을 가면서 알게 되었던 곳이다. 집에서 나와 사멍 (Sameong) 방향 도로를 타고 큰아이 학교쪽 산속으로 15분쯤 운전해 들어가면 바로 길 옆에 있다. 그렇게 가까운데 이곳의 존재를 그 전까지는 전혀 몰랐었다. 하긴 이정도 아름다운 곳은 치앙마이 주변 곧곧에 널려있으니 일부러 이곳을 찾아갈 일은 없었다.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이었고 아들내미 학교에 가볼 일이 있을 때마다 자주 다니던 길 옆의 장소이므로 일찍부터 알았더라면 자주 아내와 들르곤 했을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이곳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차 한잔 하거나 혹은 가벼운 점심 식사를 하면서 한가로운 조경과 날씨를 즐길 수는 있었을 것이다.  특별히 놀이기구나 요란한 편의시설은 없고 단지 조용함과 어우러진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좋은 사진을 많이 찍어두지 못해 아쉽다. 아래 사진보다 더 훌륭한 곳인데…

리조트내 레스토랑 입구이다. 차나 음료수를 마시기만 해도 되고 식사도 가능한데 가격도 시내 일반 음식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저렴하다.

레스토랑에는 물론 꽤 넓은 야외데크가 있어서 여기서 음료수를 마시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조그만 야외 풀장.

넓디넓은 잔디밭과 이를 둘러싼 무성한 나무들, 그 속에서 딸내미 유치원의 소풍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숙박을 할 수 있는 방갈로. 모든 객실이 기둥 위에 올라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요금은… 잊어먹었다. 저렴하다는 기억만 난다.

치앙마이에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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