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해외 생활 / 미국 서부

Sunnyvale 시절의 우리 아들내미…

By | 2009-04-01

써니베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 밸리 안에 있는 한 지역이다. 주변에 산타클라라, 마운틴뷰, 쿠퍼티노, 로스알토스 같은 인근 도시들이 둘러싸고 있고 Yahoo 본사 등의 인터넷 및 하이테크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곳에 살던 시절을 기억하면서 글과 사진을 정리해 올리려고 이 Category 를 만들긴 했는데 시간이 부족하고 그당시의 사진들을 스캔해야 하는 노가다도 해야되는 바람에 우선 예전에 스캔했었던 몇가지 조그만… Read More »

아내가 워싱턴 주립대학교 ESL 과정 수강하던 시절

By | 2009-03-23

15년만에 다시 보는 신혼 시절 사진 가운데 아내가 워싱틴 주립대에서 어학과정을 수강하던 모습도 찾을 수 있었다. 1993년 당시 UW (University of Washington in Seattle) 의 ESL 과정은 메인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과정과 함께 다운타운에서의 과정도 있었다. 아내는 10개월의 절반 가량은 다운타운 코스를, 나머지 시간은 메인 캠퍼스 과정을 수강했다. 아래 사진은 다운 타운 강의실. 오른쪽 창밖으로 시애틀… Read More »

시애틀 근처에서 놀러다니기

By | 2008-10-18

시애틀에는 (정확히는 시애틀 바로 옆의 에버렛에는) 보잉사의 본사와 공장이 있고 당연히 거기에 딸린 비행장도 는데, 여기서 에어쇼가 열린 에어쇼에 가서 F-16 전투기를 만져보는 첫경험도 해봤다. 마누라는 덩치가 더 큰 F-15 앞에서 찰칵! 시애틀에서 남쪽으로 좀 내려가다보면 푸얄럽 이라는 농촌도시에 이르는데 그당시 매년 푸얄럽 페어라는 축제행사를 개최했었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농촌스러운 게임, 로디오, 코미디, 서커스, 그리고 경진대회가… Read More »

캐나다 밴프 여행

By | 2008-03-17

장장 14시간을 운전해서 북쪽으로 올라갔다 그만큼의 시간을 다시 운전해 내려왔던 우리의 첫 캐나다 여행. 캘거리와 밴프 지역이 목적지였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지금은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과연 사람 운명은 알 수 없다는게 맞는 말이다. 그때만 해도 미래에 캐나다에서 살게되리라고는 상상조차 안했으니… 캐나다로 넘어가는 도로 위에서 잠시 운전을 쉬며… 여기가 그 유명한 레이크 루이스. 뒷쪽에 보이는… Read More »

LA 그리고 라스베가스 여행

By | 2008-03-16

겨울에 방문했던 LA와 라스베가스… 피라밋 형태의 Luxur 호텔이 그당시 라스베가스에서 최고, 최신 건물이었지. 라스베가스에서 가까운 후버댐을 구경갔다가 아리조나주 경계 너머에도 족적을 남기고. 후버댐. 그리고, 디즈니랜드. 언제 한번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도도 가보고 싶은데 나이만 먹어가고 있다. 도널드덕과 함께.. 한국에서는 오리구이 바베큐가 아직 유행하기 전이었음. 참 재미있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애틀의 신혼생활은 이렇게

By | 2008-03-16

이 사진만 보고선 내가 어느 나라 사람과 결혼한건지 착각할 수도 있다. 캐나다 런던으로 이주해 온 최근에 캐나다 사람이 아내를 보고 하와이 사람으로 오인했던걸 보면 16년전이나 지금이나 이 사람은 상당히 이국적인 외모의 소유자임이 틀림없어보인다. 아파트 주방에서 함께 식사준비. 침실… 창밖엔 햇볓이 쏟아지고 꽃피고 녹색이 물들었건만.. 우리는 이렇듯 좋은 시절을 보냈었구나. 시애틀의 호숫가 공원길을 거닐며… 시애틀 인근… Read More »

결혼식 다음날 날아간 하와이에서

By | 2008-03-16

너무도 바쁘게 진행된 결혼준비와 결혼식, 그리고 그 다음날 새벽의 미국행… 신혼살림을 차리게될 시애틀로 가기 전에 신혼여행 겸해서 하와이에서 며칠을 보냈건만 거의 비몽사몽 상태였기 때문에 기억도 잘 안나는 현실이었다. 하지만 지금에라도 사진을 보면 그 당시의 풋풋한 느낌이 조금씩이나마 되살아나는 것 같기도 하다. 사진 속의 우리 부부 모습이 참으로 젊어보인다. 자그마치 16년전이니… 결혼 30주년쯤 되어서 다시 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