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 나는 선택하고 싶다.

http://zdnet.co.kr/news/column/hjkim/article.jsp?id=68044&forum=1오는 5월이면 산 속에 집을 짓고 들어앉은지 만으로 꼭 2년이 된다. 시골 생활은 이런 저런 불편한 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내미를 꼬박꼬박 차를 태워 데려다 주고 또 데려와야 하고, 시장을 보기 위해서도 차를…

사라지는 것 하나 더

얼마전 미국 산타클라라 파산 법정에서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어느 하이테크 회사의 파산 처리 심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경량급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적자 행진에 지친 그로기 상태에서 날린 회심의 일격이 그만 다른 헤비급 업체의 카운터펀치와…

조강지처 키보드

항상 그래왔듯이 올해도 추석은 어김없이 돌아왔고 필자의 가족은 험난한 교통난을 뚫고 본가에 다녀온 뒤 다시 서울의 처가를 방문했다. 집에서 인터넷 상의 도로공사 사이트를 통해 교통상황을 보며 분석을 하다가 전반적으로 무난하다 싶을 때 출발했기 때문에 그나마…

님도 보고 뽕도 따는 해외 출장

필자의 첫 해외출장은 약 15년 전 일본의 어느 전시회에 참관해 당시 개발중이던 레이저 스캐너 장치 관련 제품의 동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다. 처음 타 보게 될 비행기와 처음 발을 딛게 될 외국 땅이라는 사실 때문에 출장…

열심히 일한 당신 “넓은 곳으로 떠나라!”

여러 해 전 IMF라는 영문 세 글자를 온 국민의 뇌리 속에 깊이 새겨 놓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날 갑자기 벼락을 맞은 듯 외환대란으로 인한 불황을 경험했다. 그 후로 다시 외환 보유고가 1000억 달러을 넘나드는…

플로피 디스켓의 일생

은행을 찾아 가면 번호표를 뽑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게 일반적인 순서이지만 요즘에는 그렇게 은행을 방문하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그러기 시작한지 벌써 2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 이게 다 인터넷 뱅킹 덕분이다. 어지간한 공과금도 은행을 통하거나…

법과 기술의 대결

http://www.zdnet.co.kr/anchordesk/todays/hjkim/article.jsp?id=63073&forum=1이 글을 읽는 독자들 대부분은 아마도 컴퓨터에 관해서는 남들이 뭘 물어보더라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무작정 컴퓨터라고만 해서는 막연해지고 또 분야가 다른 경우에는 알고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저 ‘컴퓨터를 잘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