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xaran

직장 선택 ‘자유인가, 올무인가’

By | 2003-07-02

http://www.zdnet.co.kr/anchordesk/todays/hjkim/article.jsp?id=62738&forum=1 오래 전의 일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 생활을 시작한지 3년이 채 안 되었던 때에 필자는 직장을 옮겼다. 삼성전자라는 곳을 그만 두고 LG전자 (그 당시 이름은 금성사)라는 곳으로 옮겨 가면서 참으로 여러 가지 신경 쓸 일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에는 대기업 사이에 ‘동종 업계로의 전직 금지’라는 강제 규정이 은근히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무조건 금지한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Read More »

용문산 골짜기의 야외 음악회

By | 2003-06-23

양평에 이사와서 만족해 하는 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서울에서는 교통과 비용 때문에 접하지 못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몇달전에는 군민회관에서 난생 처음 신파극을 보기도 했고, 몇번에 걸쳐 음악 연주회도 볼 수 있었고 국악 마당에도 가봤습니다. 그것도 모두 ‘공짜’로 말입니다. 오늘은 용문산 기슭에 자리한 야외 음악당에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그리고 소리꾼 장사익… Read More »

컴퓨터쟁이가 보는 ‘매트릭스 리로디드’

By | 2003-06-18

http://www.zdnet.co.kr/anchordesk/todays/hjkim/article.jsp?id=62260&forum=1 나비가 되어 꽃밭을 누비다가 문득 깨어보니 꿈이었는데, 그게 과연 인간인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아니면 사실은 나비인데 잠깐 인간이 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유명한 이야기는 장자(莊子)의 책인 제물론(齊物論)에 나오는 ‘호접몽 (胡蝶夢)’의 일화이다. 컴퓨터 과학의 발달과 함께 가상현실 기술이 소개되면서 흔히 인용되는 글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그 글이 원래 의도하는 도가사상적인 해석보다는… Read More »

강아지 키우는데 중요한 질병 상식

By | 2003-06-13

전원주택에서 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개를 키우는 것입니다. 마당 넓고 자연이 바로 곁에 있는 곳에서 개를 키우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는 해 본 사람만 알 수 있을겁니다. 전원주택으로 이사오는 분들 가운데 적지 않은 분들이 개를 마당에 놓아키우고 싶어서 시골살이를 생각하기 시작할 정도죠. 그런데 개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상식 가운데 질병에 대해서 잘… Read More »

정원 테이블 상판을 나무로 씌우기

By | 2003-06-10

 지난 여름 태풍이 불었을 때 야외용 원탁 테이블이 바람에 넘어지면서 테이블에 달린 강화유리가 박살 났습니다. 원래 이 유리와 테이블 프레임은 Costco에서 한 패키지로 구입한 것이었는데 그때 가격이 10만원이었습니다. 깨어진 유리만 구하기 어렵더군요. 투명아크릴도 생각해 봤는데 동네 아크릴 가게에 물어봤더니 이 테이블 크기대로 둥그렇게 잘라주는데 10만원 달라네요. 아크릴로 만들면 보기에도 별로 안 좋은 감도 있지요. 그런데… Read More »

뒷마당에 유용한 피크닉 테이블 만들기

By | 2003-06-08

반나절 만에 만들어버린 피크닉 테이블입니다. 이 역시 일반 구조재 (SPF)로 만들었습니다. 보통은 방부목이나 Red Pine 또는 Cedar로 만들더군요. 인터넷을 뒤지면서 디자인을 찾아본 끝에 가장 만들기 쉬운 것으로 결정했고 오후 2시에 시작해서 6시에 끝냈습니다. 지금은 각도절단기 (Compound Miter Saw)가 있어서 훨씬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테지만 이걸 만들 당시엔 아직 그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원형톱과 드릴, 그리고 에어건… Read More »

다락방 계단 둘레에 난간 설치하기

By | 2003-06-08

제가 작업실로 쓰고 있는 2층 다락방 계단 둘레에 난간을 설치하는 일이 제가 해야 할 밀린 숙제 중의 하나였는데 드디어 만들어 버렸습니다. 원래 집성목으로 만들까 생각했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일반 2×4 구조재를 잘 다듬어서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구입한 콤프레서와 콘크리트 에어건이 큰 몫을 했습니다. 에어건이 없었다면 콘크리트에 목재를 고정하느라고 일일이 앵커볼트나 콘크리트못을 박아대야 했겠기에 그동안 엄두를… Read More »

ZIP 파일을 그대로 두어라

By | 2003-06-02

1990년대 초, 1200bps나 2400bps 모뎀으로 PC 통신을 하던 그 시절에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하는 것은 여간 골치아픈 일이 아니었다. 느린 속도의 모뎀으로 하루종일 덩치 큰(그래봤자 몇 메가바이트였지만) 파일을 전송하다 보면 중간에 접속이 끊기는 일이 다반사였고, 몇 번에 걸친 시도 끝에 성공한다고 해도 나중에 그 내용이 제대로 받아졌는지도 의심스러웠을 뿐만 아니라 전화료 또한 엄청났다. 컴퓨터 통신을 한다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