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해외 생활 / 캐나다 런던

Storm Door Installations

By | 2012-09-03

현관문이 건물 내부에 있는 아파트와 달리 일반 가정집이나 타운하우스 등의 주택은 현관문에 외부에 직접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면 현관문은 빗물에 젖고, 눈이 오면 눈이 쌓이고, 추운 겨울에는 문을 열었을 때 찬 바람이 마구 들어옵니다. 한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고 현관문을 열어서 바깥 바람이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싶은데 그냥 현관문을 열어놓으면 모기나 파리, 벌이 들어오기도 하고… Read More »

몇가지 간단한 전자제품 고장 수리

By | 2012-08-23

집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고장나면 일단은 당혹스러워들 합니다. 토론토 쪽에는 한국 분들이 운영하는 수리 센터가 여러개 있지만 이곳 런던에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분들이 수리를 아예 포기하기도 하시더군요. 토론토에서 출장 수리를 하러 오지도 않을 뿐더러 설령 온다고 해도 수백불의 출장비를 지불해야 하고 출장온다고 반드시 수리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어느 분이 냉장고가 고장나서 토론토의 업체에 전화했더니… Read More »

둘째 아이의 첫 여름 캠프

By | 2012-08-01

제목을 쓰고 보니 마치 이 아이가 일반적인 여름캠프, 즉 방학동안 아침에 가서 점심 때 혹은 오후 서너시에 집에 오는 그런 캠프를 처음 갔다고 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그런 여름 캠프는 재작년부터 다녀왔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집을 떠나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숲속의 캠프에서 며칠 동안 숙식을 하는 그런 캠프를 가리킵니다. 이번에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약… Read More »

차고에 수납 선반 만들기

By | 2012-07-27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차고 (Garage)는 2 door 짜리로서 비교적 큰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 짐을 맡아주다거나 여러가지 종류의 장비들과 잡다한 물건들을 보관하느라고 공간 부족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차 한 대 집어넣고나면 나머지 공간은 빼곡하게 차 있는 상태이지요. 그러다보니 제가 쓰고 있는 공구와 장비, 부품들을 제대로 정돈된 상태로 보관하지 못해서 뭔가 일을 하려고 하면 이것 저것 찾느라고… Read More »

우리집 바베큐 그릴

By | 2012-07-16

고기를 좋아는 하지만 체질상 많이 먹지 못하는 저와 달리 저희 집 식사람은 좋아도 하고 많이 먹기도 합니다. 저와 함께 살면서 식성도 적잖게 변해서 예전만큼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육식 종류를 익힌것 날것 (회 종류..) 가리지 않고 참 좋아합니다. 아이들도 고기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혼자 갈비 6인분을 먹었느니 뭐니하는 그런 식탐을 가진 아니고 다행스럽게도 저를 닮아서 그리… Read More »

아들의 첫 출근

By | 2012-07-10

지금 10 학년인 아들내미가 지난주 여름방학동안 일하게된 직장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초등학생 및 유치원, 데이케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섬머 캠프가 여러 공립학교들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의 한 곳에서 Counselor 라는 직책으로 진행을 맡게 된 것입니다. 이게 런던 시청에서 주관하고 선발하고 교육시키는 것이라 일종의 런던 시청 소속의 임시직 공무원인셈입니다. 그래서인지 원래 온타리오 주에서 학생 부업의… Read More »

온수탱크 배관 수리하기

By | 2012-07-04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가뜩이나 시간이 부족하던 차에 또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렌트용 다세대 주택의 지하실에 있는 온수탱크 (Water Heater) 배관에서 물이 새기 시작한 것이죠. 여러날 전에 처음 발견했을 때에는 별로 심하지 않고 그냥 조금씩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수준이어서 나중에 손을 봐야지하고 놔뒀었는데 그저께 다시 확인해 보니 시냇물처럼 졸졸 흐르는 수준이 되었고 온수탱크 근처의 바닥도… Read More »

썩은 펜스 기둥 교체하기

By | 2012-06-30

뒷마당이 있는 캐나다 주택에는 대부분 땅의 경계선 위로 펜스가 서 있습니다. 펜스의 종류도 여러가지, 크기도 여러가지이지만 뒷마당은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높이가 1.5 미터 혹은 1.8 미터 정도 되도록 만들곤 합니다. 이런 담장을 만들 때 쓰이는 재질은 거의 반드시 방부목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PT (Pressure Treated) 목재를 사용하므로 썩지 않고 10년이건 20년이건 큰 문제 없이 유지되는게 보통이지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