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해외 생활 / 캐나다 런던
첼로 – 아들의 첫 무대 연주..
아들내미가 작년 9월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그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에서 첼로를 선택했습니다. 그때가진 첼로라는 악기를 만져본 적도 없는데 그렇게 일을 저질러 버리더군요. 아무튼 그 뒤로 몇 달 동안 교육받고 일주일에 한번씩 음대생에게 레슨도 받아왔습니다만, 아직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다 함께 연주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각 학교들의 음악 평가 연주회 같은 것이 있었는데 무슨… Read More »
Costco 현금 쿠폰
Costco 에서 보내온 105.30 달러 쿠폰. Costco에서 쇼핑을 하고 결제를 할 때 돈 대신 이걸 내면 된다. 우리 돈으로 12만원 정도 되는 것이니 그 액수가 만만치 않다. 작년 초에 Costco 멤버쉽에 가입할 때 연회비 50불의 일반 회원이 아닌, 연회비 100불짜리 Executive Member 가입을 했기 때문인데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Costco 에서 구매한 총 금액의 일정한… Read More »
다람쥐 밥 주기
눈이 내린 날 TV가 안 나오면…
며칠전 눈이 제법 내린 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애들 깨우고 밥 먹이고 학교에 태워다 주고 집에 돌아와 한숨 돌리면서 TV를 켰더니만 TV 프로그램 대신 화면에 댕그라니 떠있는 에러 메시지…방송 위성에서 신호를 받을 수 없단다. 그렇다면 혹시나 접시 안테나에..? 거실창을 열고 안테나를 살폈다.역시나.. 눈을 깨긋이 날려버렸더니 즉시 TV 화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위성이 보내주는 신호를 수신하는 접시… Read More »
밤 사이에 눈이 많이 내렸네요
이곳 캐나다에서는 아직 겨울이 진행형입니다.. 지난 며칠간 비가 오면서 겨우내 쌓였던 눈이 다 녹아버리고 이제 슬슬 봄이 시작되려나 싶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 거실 커튼을 걷고보니 온 세상이 눈으로 다 덮여버렸습니다. 혹시나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학교는 정상 등교하라고 나옵니다. 시내에 있는 고등학교 다니는 9학년 아들내미는 아빠 차 대신 시내버스 태워 보내고 1학년 둘째아이 데리고 집을 나섭니다.… Read More »
맥도날드 쿠폰..
Junk Food 이라고 불리우는 맥도날드의 햄버거.. 우리 식구는 좋아한다. 나와 아내만이라면 맥도날드 대신 Subway 혹은 Quizno’s 에 가서 서브 샌드위치를 먹는걸 선호하지만, 그곳의 메뉴에는 올리브, 매운 할라피뇨 고추 등을 비록한 각종 야채가 잔뜩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 입맛에는 안 맞아서, 가족 전체를 데리고 갈 곳은 거의 맥도날드 수준에 그친다. 매일 맥도날드에 매일 먹으라면 물론 지겨워 지겠지만… Read More »
캐나다에서 한국의 주소 이전하기
우리 식구의 현 주소지로 되어 있는 한국 누나 집이 이사를 하게 되었다. 누나가 우리 식구들의 주소까지 다 이전하려고는 해봤지만, 세대주가 직접 전입신고를 해야된다고 해서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정도는 당연히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지 않겠냐고 짐작하면서도 혹시나 안되면 어쩌나 싶기도 했는데, http://www.minwon.go.kr/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역시나 주소변경도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한 상태였다. 나는 캐나다에 앉아서 어제 전입신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