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의 요즘 모습
아빠를 정말 꼭 빼닮아서 역시 인상파 기질이 보인다. 이 아이는 나중에 커서 그 사실을 좋아할까 아닐까? 미니 골프장에서의 야성적인 표정… 스파게티를 거의 주식으로 삼는 오빠만큼은 아니지만 이 녀석도 파스타 종류를 잘 먹는다. 제 오빠가 어릴 때 즐겨하던 머리에 수건 두르기. 역시 애들은 때가 되면 다 비슷한걸 하게되나 보다. 우리 딸내미만큼 물을 좋아하는 애는 못본것 같다. 목욕이건… Read More »
아빠를 정말 꼭 빼닮아서 역시 인상파 기질이 보인다. 이 아이는 나중에 커서 그 사실을 좋아할까 아닐까? 미니 골프장에서의 야성적인 표정… 스파게티를 거의 주식으로 삼는 오빠만큼은 아니지만 이 녀석도 파스타 종류를 잘 먹는다. 제 오빠가 어릴 때 즐겨하던 머리에 수건 두르기. 역시 애들은 때가 되면 다 비슷한걸 하게되나 보다. 우리 딸내미만큼 물을 좋아하는 애는 못본것 같다. 목욕이건… Read More »
우리 가족의 아침 식사는 한국에서도 거의 항상 빵이 주 메뉴였다. 그런 식단을 유지한지 10년 이상 된 듯 싶다. 식빵을 그냥 구워먹기도 하고 또는 계란을 풀어서 바른 다음에 프라이팬에 구워먹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기도 했다. 그러다 조금 질릴만 하면 팬케익을 만들어도 먹고 와플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여기에 샐러드가 곁들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이곳 캐나다 런던에 와서 달라진… Read More »
지난 2월에 처음 이곳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왔을 때 우선 놀란 것이 곳곳에 엄청나게 쌓여있는 눈이었고 그 다음은 기온이었다. 첫날 최저 기온이 섭씨 -22도인 것에는 그냥 그런날도 있겠지 싶었지만 그 기온이 며칠씩 계속 되고 낮기온도 영하 5도 근처까지 올라간 것이 그나마 포근해진 정도였으니 할 말 다한 셈이다. 캐나다 북부도 아니고 캐나다 동부지역에서도 가장 남쪽 가까이 있는… Read More »
골프는 우리 네 식구 가운데 나 혼자 하는 취미생활이라서 골프 연습장에 가거나 골프코스에 나갈 때 애들은 보통 학교에 가 있고 아내는 집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물론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거기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처음에 골프를 시작할 때는 아내도 함께였는데 곧 손가락 힘줄이 골프 스윙을 견뎌내지 못한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즉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Read More »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지난주에 정규 코스를 한번 나가긴 했지만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인증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온 다른 한국학생의 기러기 아빠가 밤에 귀국하기 전에 한번 더 치고 가자고 해서 공항 옆에 있는 9홀 골프장에서 가뿐히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곳은 여성이나 장년층, 그리고 항공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몸 풀고 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곳이라 대부분 평지이고… Read More »
캐나다의 각 지역마다 제도가 다르고, 그리고 각 은행마다 어떤 일을 하는 방법들이 다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것들을 다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다. 여기에서 앞서의 운전면허증 만드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내가 경험한 것을 간략하게 기록해보기로 하겠다. 기본적인 방식과 용어 등은 같고 단지 주마다 법규가 달라지는 것 뿐이니까 캐나다의 다른 주에서도 실제로 적용할 때에도 그리 큰 차이는… Read More »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런던이란 도시로 이주를 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가 온타리오 주 운전면허증을 만드는 일이었다. 여권을 가지고 다녀도 통용될 수는 있지만 거기에 기인되는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다가 외국에서 온 단순방문자로 쉽게 인식됨에 따라 발생되는 실질적인 불이익도 종종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몇개월 이상씩 체류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Read More »
캐나다 런던에 온지 어언 열흘이 넘어가면서 슬슬 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했다. 거의 열흘 정도의 날들을 시차적응 실패와 소화불량 증상 때문에 고생하느라고 다른 생각을 못하며 정신 못차리고 지내다가 몸 컨디션을 좀 되찾으면서 나타난 또 다른 증상이 그 근질거림이다. 운동을 하긴 해야겠는데 현재로서는 걷는 것 이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게 보이질 않고 결국 생각은 만만한 골프에 미칠 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