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핸디맨

욕실 환기팬 스위치 및 세면대 수도꼭지 교체

By | 2012-02-08

어느 집에서나 욕실에는 거의 반드시 환기 팬이 달려 있습니다. 샤워나 목욕할 때의 수증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변기를 사용할 때의 냄새도 내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환기팬을 끄는 것을 잊고 그대로 켜두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다른 계절에는 그리 문제가 안 되지만, 겨울에 환기팬을 켜놓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보면 집 안의 따듯한 공기가 밖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면서 갑자기 집안이 추워지게 됩니다.… Read More »

데크 보강 작업

By | 2011-11-04

지난번에는 데크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만 수리했지만 그 뒤로 몇가지 문제가 더 눈에 띄더군요. 남들은 그냥 그런가 보다라고 그냥 넘어가거나 혹은 아예 잘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도 제 까다로운(?) 성격때문인지 꼭 해결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데크를 이모 저모 살펴본 뒤에 제 맘에 들 만큼 충분히 고정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도 20년을 문제없이 사용해왔다지만, 그래도 앞으로 그만큼 더… Read More »

계속되는 집 수리 – 돌타일, 디스포저, 데크

By | 2011-10-13

집 앞에서 데크를 거쳐 현관으로 올라오는 계단에 붙어있던 돌 타일이 떨어졌다. 원래부터 좀 삐뚤게 보였는데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됐다. Rona 에 가서 대충 쓸만한 본드를 사와서 뚝딱 붙였다. 싱크대에 붙어있는 음식물 쓰레기 디스포저를 가동할 때마다 물이 자주 밖으로 튄다. 안을 들여다보니 Mounting Gascket 이 찢어져있다. 흠… 이 집의 전주인은 이 상태로 계속 디스포저를 써왔을까? 아니면 아예 사용을 안한걸까?… Read More »

자물쇠 교체, 환기팬 수리, 중앙집중형 진공청소기 필터 세척

By | 2011-09-21

내 생각이지만 모든 집은 수리가 필요하다. 새로 지어서 이사 들어가는 집도 그렇고 수십 년 된 집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정도의 차이, 많고 적음의 차이, 그리고 고칠 곳이 어디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비 안 새고 바람 안 들어오면 기존에 되어있는 대로 살지 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이런 것들에 좀 까다롭기도… Read More »

어느 일요일 오후

By | 2005-06-16

지난 일요일 오후에 앞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라에 물받아서 둘째녀석은 홀딱 벗은 채 물장난치고 첫째는 발만 담그고 엄마는 아이들 보고 있고… 래티스를 몇 개 구입해서 이렇게 햇볕 가리개 겸 시선 가리개를 2 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데크 둘레의 난간 위에 둘러서 매일같이 현관 밖 뜰에 나가 놀기 좋아하는 둘째아이가 떨어지지 않게 대비를 해 놓았습니다.

수분 접촉 정도와 방부목의 등급

By | 2004-11-29

가압처리 방부목은 원래는 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특성번호가 붙어있습니다. H1 Treated for inside use. Dry areas (실내의 건조한 장소에서만 사용) H3 Treated for outside use, but not in ground (실외에서 지면에서 띄워 사용) H4 Treated for outside use and in ground (실외에서 지면에 밀착 사용 가능) H5 In ground structural… Read More »

골조에 옷입히는 Sheathing

By | 2004-11-28

목구조 주택에서는 쉬딩 (Sheathing) 이란 표현이 많이 쓰입니다. 목구조 주택과 동일한 개념으로 트러스 및 조이스트를 사용하여 짓는 스틸하우스에도 쉬딩을 하지만 그 밖의 다른 구조의 주택에서는 쉬딩을 하지 않습니다. 쉬딩은 그 단어 의미 그대로 표면을 덮어씌움을 말합니다. 목구조 주택에서는 2×4, 2×6, 2×8 등등의 구조재로 구성된 면을 만들고 그 위를 균일하게 덮어줄 때 그것을 바로 쉬딩이라고 부릅니다.… Read More »

시다(Cedar) 목재로 만들어본 우편함

By | 2004-11-17

아는 분이 양평으로 이사오진지 여러달 됐어도 댁에 아직 우편함이 없으시다고 하시고 저희집 우편함도 2년여전에 이사오자마자 강화마루 자재 남는 걸로 만들어 흰색 페인트를 칠해었더니 이제 수명이 다했기에 우편함 2개를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빗물에도 별 영향을 입지 않도록 2×8 시다 각재를 사서 가볍게 뚝딱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손잡이는 집에 남아있는 것이 하나 밖에 없어서 한 개만 달았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