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오피스2007을 영문오피스2007로 변환하기

By | 2010-02-04

컴퓨터로 하는 일이 주로 영어로 문서 작업을 하거나 이메일을 주고받는 일이 되다보니 이런저런 편의상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는 애초부터 영문판으로 만들어 쓰는게 편했다. Vista 버전에서부터는 한글판에 언어팩을 설치해서 영문으로 바꿔서 사용했고 이번에 Windows 7 에서도 마찬가지로 영문 언어팩을 설치해서 윈도우 자체의 명령어와 도움말들을 영어로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가장 많이 쓰는 소프트웨어인 오피스의 경우엔 2007 버전을 쓰고 있는… Read More »

집에서 이발하기

By | 2010-01-16

원래는 한국에서 미용기구를 사서 캐나다 오는 길에 가져오려고 했었지만 그냥 캐나다에서 사기로 하고 오게되었다. 이곳에 와서는 이곳 저곳 대형마트를 갈 때마다 저렴한 가격의 미용기구가 있는지 체크도 하고 또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어느 회사 제품을 좋게 평가하는지도 참고하다가 월마트에서 산 것이 25불 정도에 세일하는 WAHL 이라는 회사의 미용세트이다. 가장 흔한 저가 전기용품 브랜드인 Conair 보다 이 회사… Read More »

캐나다 숲속 별장에서의 2010년 첫날

By | 2010-01-05

12월 29일부터 1월 1일까지 런던 집을 떠나 425Km 정도 떨어져 있는 Dunchurch 라는 지역의 숲속에 있는 Cottage 에서 3박을 하고 왔다. 그곳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2009년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2010년을 맞이하였는데 집을 떠나 먼곳에서 새해를 맞아본지가 꽤 오랫만이어서 기분이 또 남달랐던 것 같았다. 런던에서 출발해서 도착할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4시간 반 정도였는데 떠나는 날에도 눈이… Read More »

싱글코어 노트북 CPU를 듀얼코어로 업그레이드하다

By | 2009-12-25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는 Toshiba 의 저가형 모델인 새틀라이트 L30 (PSL33K-02500D) 로서 2007년 상반기에 60만원 근처 가격으로 구입했고 그 당시의 사양은 1.46GHz Celeron M 410 CPU, 1GB 메인 메모리 (원래는 512MB인데 구입시에 업그레이드), 60GB HDD, 한글 윈도우 XP 등이었다. 그걸 지금까지 2년반 넘게 사용하면서 메모리는 최대용량인 2GB 로 올렸고 하드디스크는 120GB로, 그리고 OS… Read More »

치과에 또 다시 가야만 했다

By | 2009-11-16

  정말 난 항상 막판에 가서야 뭔가 일을 하게 되고 또 바빠지는 체질인가보다. 2주전에 오른쪽 윗 어금니에 문제가 발견되어 신경치료를 하고 금으로 전체를 씌우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 지난주말에 끝나고 오늘 오전에 마지막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또 다른 문제가 발견되었다. 이번엔 왼쪽 아래의 송곳니 바로 옆의 이가 문제였다. 그 부분은 예전부터 자주 차가운 음식이나 물에 민감함을… Read More »

나이듦에 익숙해지기

By | 2009-10-31

아직 마취주사의 약효가 남아서일까, 아니면 오전에 그 어금니의 신경치료를 받은 덕택일까. 오늘은 오후 5시가 되도록 전혀 통증이 없다. 어제 새벽 일찍 치통때문에 잠을 깨서 고생을 했고, 오후 늦게부터 다시 시작된 극심한 통증에 어쩔 수 없이 치과 문을 닫기 30분 전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그 뒤로 저녁 식사를 하고나서 시작된 통증은 타이레놀 두 알을 먹고  밥… Read More »

사고의 메카니즘

By | 2009-10-28

누군가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사고방식의 메카니즘을 분석해 보곤 한다. A는 왜 걸핏하면 저렇게 쓸데없어 보이는 것들을 사오던지 주워오던지 하는걸까. 머리속에서 어떤 것을 보고 어떤 식으로 인식, 반응, 결정, 행위, 사후행동으로 이어지는 두뇌의 동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두뇌의 작동 행태를 논리적으로 추론해내기 어렵다면 그 전형적인 패턴을 한번 그려본다.  B라는 사람은 또 어떤 메카니즘으로 저런… Read More »

Anger Management

By | 2009-10-13

이걸 ‘성질 죽이기’라고 할까 아니면 문자 그대로 ‘분노 관리’라고 불러야할까. 최근 몇년 전에 나온 영화 제목으로 사용되었으니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올만한 표현이겠다. 보통은 이런 행동을 가리켜 화를 참는다, 화를 내지 않는다, 화를 삭인다 등으로 말하기도 한다. 어떤 다른 사람에 대해서, 또는 상황에 대해서 속으로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꾹 참고 그걸 밖으로 표출시키지 않는다는 말이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