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아마 골프대회 – 제니퍼 송 vs. 킴벌리 김

By | 2009-07-10

미국 사이트에서 골프 뉴스 검색 중에 보게 된 기사에서 지난달에 개최된 미국 여성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온쉽 (U.S. Women’s Amateur Public Links Championship) 대회에서 결승에서 맞붙은 두 명의 소녀 골퍼 이름이 눈에 띄였다. 한명은 제니퍼 송 (Jennifer Song), 다른 한명은 킴벌리 킴 (Kimberly Kim). 둘 다 한국계인 듯 싶어 흥미가 생겨서 자세히 읽고 잠깐 그… Read More »

치앙마이 란나 리조트…

By | 2009-07-09

치앙마이 살던 시절에 둘째 아이의 유치원에서 이곳으로 소풍을 가면서 알게 되었던 곳이다. 집에서 나와 사멍 (Sameong) 방향 도로를 타고 큰아이 학교쪽 산속으로 15분쯤 운전해 들어가면 바로 길 옆에 있다. 그렇게 가까운데 이곳의 존재를 그 전까지는 전혀 몰랐었다. 하긴 이정도 아름다운 곳은 치앙마이 주변 곧곧에 널려있으니 일부러 이곳을 찾아갈 일은 없었다.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곳이었고 아들내미… Read More »

2009 미스’코’리아 – 코의 압박

By | 2009-07-08

시선이 언뜻 이 사진을 스쳐지나가면서 느꼈던 것은 미스코리아 어느 지역 예선이었나 싶었다. 다시 확인해 보니 미스코리아 최종 결선에서의 진-선-미 세사람의 사진이라고 하여 허헛.. 웃음이 나왔다. 미스 춘향 선발 대회, 미스 고추 선발 대회 같은 것들도 생각나고 미스 고구마 선발대회니 미스 감자대회 같은 실제는 없는 (워낙 지역 미인대회가 많다보니 이런것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동네 미인대회 명칭도 머리에… Read More »

캐나다에서 우리 가족의 아침식사

By | 2009-07-08

우리 가족의 아침 식사는 한국에서도 거의 항상 빵이 주 메뉴였다. 그런 식단을 유지한지 10년 이상 된 듯 싶다. 식빵을 그냥 구워먹기도 하고 또는 계란을 풀어서 바른 다음에 프라이팬에 구워먹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기도 했다. 그러다 조금 질릴만 하면 팬케익을 만들어도 먹고 와플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여기에 샐러드가 곁들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이곳 캐나다 런던에 와서 달라진… Read More »

2010년 3월 개봉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기다려지는 이유

By | 2009-06-26

그건 바로 팀 버튼이 만드는 영화이고, 게다가… 쟈니 뎁 (The Mad Hatter) 이 나오고… 헬레나 본 햄 카터 (Red Queen) 과 앤 해더웨이 (White Queen) 까지 나오니깐.   한편으로는 앨리스 역에 호주 출신의 미아 와시코우스카 (Mia Wasikowska) 라는 19세 여배우가 선정되었다는데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이 배우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스크린에 나타날까? 혹시 ‘찰리와 초콜릿… Read More »

벤호건의 Supination – 임팩트 전후의 왼손목 회전

By | 2009-06-25

벤호건 골프 스윙의 영문 책자에서 이 단어를 보고 이런 단어도 있었구나 싶었다. 한글 번역본에서는 “손목의 외전”이라고 적혀있던 것이 기억나는데 그것은 일본 번역본을 다시 한글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그대로 옮겨적은 것 같다. 바깥쪽으로의 회전, 그 의미의 외전 (外轉)이 된 것이 아닐까? 영어사전에서는 Supination 의 뜻이손바닥이 하늘을 바라보도록 반시계방향으로 손목을 돌린다고 되어있다. 반대로 손바닥이 땅을 바라보도록 시계방향으로… Read More »

캐나다 날씨가 맘에 안든다

By | 2009-06-24

지난 2월에 처음 이곳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왔을 때 우선 놀란 것이 곳곳에 엄청나게 쌓여있는 눈이었고 그 다음은 기온이었다. 첫날 최저 기온이 섭씨 -22도인 것에는 그냥 그런날도 있겠지 싶었지만 그 기온이 며칠씩 계속 되고 낮기온도 영하 5도 근처까지 올라간 것이 그나마 포근해진 정도였으니 할 말 다한 셈이다. 캐나다 북부도 아니고 캐나다 동부지역에서도 가장 남쪽 가까이 있는… Read More »

정확한 아이언 샷의 비결 – 양손의 조화

By | 2009-06-19

아무리 드라이버 샷을 잘 날린다고 해도, 아무리 퍼팅을 잘 한다고 해도, 골프의 기본이자 꽃은 역시 아이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드라이버가 아닌 아이언으로도 충분히 먼 거리까지 티샷을 할 수도 있고 세컨샷과 치핑, 피칭은 물론 아이언으로 하는게 당연하고 원한다면 퍼팅마저 아이언으로 할 수 있다. 몇달전에 PGA 투어의 어느 대회에서 이언 폴터가 가지고 있던 퍼터가 규정에 나와있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