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과 개죽음, 가치있는 선택

By | 2009-06-18

이런저런 인터넷 신문을 훑어보다 눈에 띈 기사 하나가 있다. 한국 신문에서 가져온 짧은 기사 내용을 아래에 짧게 옮겨와봤는데 하바드 대학교 신문의 원문은 좀 더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거길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http://www.news.harvard.edu/gazette/2003/10.02/01-parker.html) 아프간 미군(美軍)·하버드대(大) 교수 ‘이중생활’ 7년 만에 마침표 (입력 : 2009.06.16 03:27) 조국을 위해 전쟁터에 나가기로 결심한 순간 하버드대학 교수 자리를 제안받는다면 어떻게… Read More »

맥그리거 골프회사가 다른 회사에 인수되다

By | 2009-06-14

112년 역사의 맥그리거 골프 회사가 5월 20일자로 실질적으로 회사 문을 닫았다고 하는군요. 한국에서도 맥그리거 골프 장비들은 꽤 알려져있고 사용자 층도 어지간히 되는 것 같던데 회사사정이 꽤나 안 좋았나 봅니다. 사실 연초의 골프 전시회 직전에 전시 포기를 하고 재고를 떨이처분하면서 맥그리거가 수상하다는 얘기는 들려왔다는데 이번에 완전히 결정이 되었습니다. 맥그리거 브랜드의 제품 자체는 앞으로도 계속 판매될 것이지만,… Read More »

The Mitten – 유치원 영어동화책도 쉽지 않다

By | 2009-06-09

메이슨빌 도서관에서 둘째아이에게 읽어줄만한 책을 찾아 몇권 빌려왔는데 그 중 하나가 “The Mitten” 이라는 그림동화책이다. 일단 제목만 보면 내용이 쉬워 보이지만 이 30 쪽짜리 짧은 동화 책을 만5살짜리 딸내미에게 읽어주다보니 여기에 사용되는 표현과 단어들이 그리 만만치 않다. 내가 사전을 찾아야 하는 단어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이 그림책의 대상이 과연 몇살인지 검색해보니 어떤 교육 사이트에서는 2살에서… Read More »

티샷하는 타이거우즈를 화내게 하지 말어…

By | 2009-06-07

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링크를 복사해와 버렸다. 타이거 우즈가 실제 대회에 출전해서 티샷을 하려다 멈추는 장면과 자신이 찍은 장면을 절묘하게 편집해서 골프대회에 참관하는 갤러리들이 꼭 지켜야할 에티켓을 알려주는 내용인데, 대회 참관이 아니라 실제로 라운딩을 하면서도 반드시 지켜야할 에티켓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전화기는 끄지 않더래도 최소한 진동으로라도 설정해놓고, 대화는 좀 떨어진 곳으로 걸어가서 되돌아선… Read More »

직소퍼즐과 신선놀음

By | 2009-06-03

옛말에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했다. 애초에 그말이 만들어졌을 때는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던 말인지는 차치하고 다른 쪽으로 생각하보면 별 쓸데 없는 일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는 비난조의 표현이 될 수도 있지만 또 어찌 생각하면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그처럼 시간가는 줄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중요한 것은 그처럼 시간 가는줄 모를 정도로 몰두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Read More »

가족과 함께 즐기는 미니골프 18홀

By | 2009-06-01

골프는 우리 네 식구 가운데 나 혼자 하는 취미생활이라서 골프 연습장에 가거나 골프코스에 나갈 때 애들은 보통 학교에 가 있고 아내는 집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물론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거기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처음에 골프를 시작할 때는 아내도 함께였는데 곧 손가락 힘줄이 골프 스윙을 견뎌내지 못한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즉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Read More »

캐나다 런던공항 옆의 골프랜드 라운딩

By | 2009-05-29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지난주에 정규 코스를 한번 나가긴 했지만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인증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온 다른 한국학생의 기러기 아빠가 밤에 귀국하기 전에 한번 더 치고 가자고 해서 공항 옆에 있는 9홀 골프장에서 가뿐히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곳은 여성이나 장년층, 그리고 항공기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몸 풀고 가는 여행객들을 위한 곳이라 대부분 평지이고… Read More »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반타와이 공예단지

By | 2009-05-27

치앙마이 지역에는 태국 전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목공예, 수공예품단지가 있는데 지역적으로는 반타와이 (Bantawai)가 그것을 대표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상당히 많은 수의 공예품 전시장과 함께 물류창고, 공장들 규모에 놀라게 된다. 사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공장들은 전체의 일부일 뿐이고 더 많은 수의 공장 (보통 마을 단위의 작은 작업장 규모지만) 들이 치앙마이 인근에 산재해 있다고 한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