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도 불량스러운 젊은시절이 있었다

By | 2009-05-26

마이크로소프의 빌 게이츠가 하바드 대학을 자퇴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지 얼마 안 됐을 때 경찰에 체포된 빌 게이츠가 경찰서에서 찍은 사진이다. 목걸이에 적힌걸 보니 미국 뉴멕시코 주의 앨버커키 경찰서에서 1977년 12월 13일에 촬영된 것인가보다. 죄목은 “난폭운전”… 22살쯤 되는 시절이었으니 그 무렵의 젊은 나이에서 흔히 저지르기 쉬운 짓인데 이렇게 범죄자 등록사진을 찍은 것을 보면 역시 다들 같은 사람이구나라는… Read More »

캐나다에서 은행계좌 열기

By | 2009-05-23

캐나다의 각 지역마다 제도가 다르고, 그리고 각 은행마다 어떤 일을 하는 방법들이 다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것들을 다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다. 여기에서 앞서의 운전면허증 만드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내가 경험한 것을 간략하게 기록해보기로 하겠다. 기본적인 방식과 용어 등은 같고 단지 주마다 법규가 달라지는 것 뿐이니까 캐나다의 다른 주에서도 실제로 적용할 때에도 그리 큰 차이는… Read More »

한국운전면허증을 캐나다 온타리오 면허증으로 바꾸기

By | 2009-05-20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런던이란 도시로 이주를 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가 온타리오 주 운전면허증을 만드는 일이었다. 여권을 가지고 다녀도 통용될 수는 있지만 거기에 기인되는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다가 외국에서 온 단순방문자로 쉽게 인식됨에 따라 발생되는 실질적인 불이익도 종종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몇개월 이상씩 체류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Read More »

“벼랑에 핀 바람꽃”을 읽고..

By | 2009-05-17

메이슨빌 도서관에서 아내가 빌려온 책들 가운데 하나의 제목이 “벼랑에 핀 바람꽃”이었다. 겉표지 도안이 꽤나 유치하다싶은 그 책의 지은이 이름을 잠깐 눈에 들어오는데 와타나베 뭐라고 하는 것 같았다. 이건 또 주변에 널려있는 일본 에로 내지는 오타쿠스러운 소설 중의 하나인가보다 싶었는데 그걸 아내가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말을 연발해가며 내가 읽어도 재미있어할 만하하다고 추천까지 하고 있었다. 난 아내가 그걸… Read More »

줄리엣… 함께 나이 들어간다

By | 2009-05-14

어느 영화음악에 관련된 자료를 찾던 중에 문득 발견한 영화, 그리고 영화배우.. 원래는 이태리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인 ‘니니 로소’ 자료를 검색하다가 이태리 출신의 영화음악 거장인 엔니오 모리코네가 생각나서 그에 대해서도 좀 찾아 읽어보았고 그러다 또 다른 이태리 영화음악가로 니노 로타까지 가게 된 것인데 그의 작품 가운데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생각난 여배우 때문에 밤 늦게까지… Read More »

영어 – Small Talk 이 어렵다

By | 2009-05-02

둘째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 바로 앞 공원의 놀이터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 다른 부모를 만나서 간단히 대화를 나누거나, 아파트 1층에 있는 공동 세탁실에 가서 마침 세탁중인 다른 거주자들을 마주쳐서 또 뭐라고 몇마디 주고받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골프연습장에 가도 매니저나 그 직원과 몇마디 나누게 되고 바로 옆타석 사람과도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일은 흔한 일상의 한 모습이다.… Read More »

미래소년 코난 – 세대를 초월하다

By | 2009-04-30

그저께 오후에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숙제도 다 한 뒤에 심심해 졌는지 아들 녀석이 디빅스 플레이어를 켜고 그 안에 들어있는 영화파일을 훑어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틀어 보기 시작했다. 아들이 그걸 처음보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봤을 때에도 꽤 재미있어 했지만 이번엔 그때보다 더 집중한 채로 봐서인지 더욱 그 반응이 좋았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와 그 감독,… Read More »

캐나다에서 처음 가 본 골프연습장

By | 2009-04-17

캐나다 런던에 온지 어언 열흘이 넘어가면서 슬슬 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했다. 거의 열흘 정도의 날들을 시차적응 실패와 소화불량 증상 때문에 고생하느라고 다른 생각을 못하며 정신 못차리고 지내다가 몸 컨디션을 좀 되찾으면서 나타난 또 다른 증상이 그 근질거림이다. 운동을 하긴 해야겠는데 현재로서는 걷는 것 이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게 보이질 않고 결국 생각은 만만한 골프에 미칠 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