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DivX 플레이어 수리하기

By | 2009-04-07

SDT 정보통신에서 만든 eUreka 브랜드의 디빅스 플레이어인 LX-351 을 구입해서 사용한지 3년쯤 되었는데 이게 고장이 났다는 소식은 아직 내가 한국에 있을 때 들었다. 기억하기론 아마 2006년 언젠가 구입해서 상당히 열심히 사용해왔었고 내부의 하드디스크도 80GB 에서 250GB로, 그리고는 다시 현재의 320GB 용량으로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써왔는데 이게 그만 전원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하기에 이제 그 물건도… Read More »

다시 캐나다로… 그리고 소형 여객기

By | 2009-04-07

지난 1월말, 가족들을 데리고 캐나다 런던에 도착하여 아파트 렌트하고, 승용차 사고, 보험 들고, 전화와 인터넷 개설하고,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만들고, 가구 구입하는 등등의 필수적인 정착 과제들을 약 보름동안 마치고 나머지 보름간 함께 지내다 3월 초에 한국으로 돌아온지 어언 한달. 다시 4월 초가 되어 캐나다로 향했다. 두달전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3편의 항공기를 연결하여 가는 강행군이었다. 인천공항에서… Read More »

Toilet-Shaped House (화장실 변기 모양의 주택)

By | 2009-04-01

목조주택 관련된 외국 어느 잡지 사이트에서 세계의 특이한 건축물들 기사를 읽다가 발견한 화장실 변기 모양의 주택을 보고 재미있어하다 문득 알아차린 사실. 이게 한국의 수원시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게 아닌가. 원문과 사진을 아래에 인용해본다.   Toilet-Shaped House Suwon, South Korea The late mayor of Suwon, South Korea, Sim Jae-Duck, built his loo-shaped, two-story home to mark the… Read More »

Sunnyvale 시절의 우리 아들내미…

By | 2009-04-01

써니베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 밸리 안에 있는 한 지역이다. 주변에 산타클라라, 마운틴뷰, 쿠퍼티노, 로스알토스 같은 인근 도시들이 둘러싸고 있고 Yahoo 본사 등의 인터넷 및 하이테크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곳에 살던 시절을 기억하면서 글과 사진을 정리해 올리려고 이 Category 를 만들긴 했는데 시간이 부족하고 그당시의 사진들을 스캔해야 하는 노가다도 해야되는 바람에 우선 예전에 스캔했었던 몇가지 조그만… Read More »

하드디스크를 외장케이스 없이 USB 로만 직접 연결한다

By | 2009-04-01

데스크탑 컴퓨터와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일년에 한번쯤씩 하드디스크를 더 큰 용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서 남게되는 기존의 디스크드라이브는 다시 지인들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 주는 데에 사용하거나 내 데이터와 멀티미디어 자료의 백업용으로 활용해 왔다. 최근에도 두 컴퓨터들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2.5 인치 및 3.5 인치 케이스들에는 이미 다른 드라이브들이 백업용으로 들어가 있을 뿐 아니라 새로 생긴 두가지… Read More »

언어와 문화의 아웃사이더가 되는건가

By | 2009-03-31

방금 집에 들어오는 길에 들른 약국에서 박트로반 연고를 한개 샀다. “얼맙니까?” “3천5백원이십니다.” (나: 윽….) 그런데 옆에서 다른 손님이 조제약을 받으면서 묻는다. “아침 저녁 약 구분이 없나요?” “예, 아침 저녁 똑같은 성분이십니다.” (나: 아악….) 사실 약국에 들르기 전에 한 일은 롯데마트에서의 쇼핑이었는데 거기서도 돈을 지불하면서 내가 들었던 표현이 “여기 할인권있으세요..” 라는 말이었다. (그때도 불편했음) 이제 집에… Read More »

Like Water for Chocolate

By | 2009-03-30

이게 한국에서는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나본데 관객들의 반응은 알지 못하겠지만 미국에서 상영되었을 때 꽤 화제가 되어 나도 1993년에 시애틀 현지에서 처음으로 멕시코 영화를 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었다. (정말 첫 멕시코 영화인지는 확실치 않다. 중학교 시절쯤에 봤던 “나자리노”라는 영화가 멕시코 작품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서…) 기술적으로나 연출 면에서 오바하는 장면도 많고, 분장 또한 비슷한 상황이라… Read More »

양평에서의 어느 여름날 풍경

By | 2009-03-29

오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꽤 많은 사진 파일들을 촬영 일시별로, 그리고 촬영 장소별로 정리하다보니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일들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는 사진도 많았고, 아~ 이렇게 살았었지라고 감회를 새롭게 만들어주는 사진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중 하나가 위에 보이는 2005년 여름날 양평 집에서 찍은 것이었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한적한 시골마을인데다가 개발제한 구역의 경계선 바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