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먹거리 – 리치(린치)

By | 2008-03-15

리치 (Lychee) 혹은 린치 (Lyn-Chee) 라고도 불리는 과일입니다. 많이 나오는 때: 4월에서 6월 사이      좋은 등급의 신선한 리치는 알이 크며 선홍색 껍질이 두껍습니다. 최상등급 리치의 과육은 두껍고 수분이 많으며 그 안에 든 씨는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홍훼이 (Hong Huai) 혹은 챠크라팟 (Chakrapat, 혹은 황제리치) 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한 특징을 가집니다. 리치는 단맛이 상당히… Read More »

태국의 먹거리 – 무삥

By | 2008-02-15

무삥 (Moo Ping – Grilled Pork) 무삥은 주식으로도 먹지만 손에 들고 걸어다니며 먹을 수 있어서 태국에선 흔히들 간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주식으로 먹을 때는 찰밥과 함께 먹으면 아주 별미입니다. 물론 무삥만 먹어도 아주 맛이 있지요. 어른이나 어린이 할 것없이 누구에게 인기 좋은 음식입니다. Ingredients 2 tablespoons sugar   (Nam Tan) 1 teaspoon salt   (Kle) 1 lb pork … Read More »

치앙마이 인근의 폭포 (Vachiratharn)

By | 2007-09-06

치앙마이 북부 경계 밖을 막 벗어난 곳에 있는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폭포는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그것이 자리한 곳은 인근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라도 하더군요. 날씨 좋고 공기 맑은 날에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방콕까지 보인다는 설명을 듣고는 ‘설마~’라고 반문했지만, 우리나라 인천 어딘가 높은 곳에서도 좋은 주변상황이면 중국 상해까지 보이기도 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혹시나~’로 바꿨습니다. 돈 드는… Read More »

태국에서는 뱀도 조심해야합니다.

By | 2007-09-01

동네 태국인 친구가 저희 집을 지나다보니 지붕의 기왓장 하나가 떨어져 나와서 나중에 비가 샐 것 같으니 수리를 해야하겠다며 사람을 보냈습니다. 마침 그 친구 집을 증축하고 있는 중이라서 일하는 사람을 잠깐 보낸 것이죠. 2층 건물이라 밖에서 올라가긴 어려운지라 2층 욕실의 창을 통해 지붕으로 올라가겠다고 올라갔는데 한참 있다 내려와서 마누라에게 하는 말이 “너희 집 안에 독사가 있더라.… Read More »

왕갈비탕 먹고 힘내기

By | 2006-12-16

며칠 전부터 갑자기 시도 때도 없이 허기가 밀려들기 시작했다. 점심식사를 한 뒤에는 초코파이 한개라도 더 배에 밀어넣어야 한다. 저녁을 회사에서 해결하고 집에 들어갔을 때에도 밤이 깊어가면서 배가 고파진다. 그래서 그저께는 밤 10시 넘어서 식빵 2쪽을 구워먹었고 슬라이스 치즈 2장과 함께 오랜지 쥬스도 한잔 마셨다. 그저께도 마찬가지였고 오늘 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갑자기 밀려들어온 허기. 왜일까. 요즘… Read More »

인터넷 덕분에 외롭지 않다.

By | 2006-12-07

치앙마이에 있는 마누라와 처음엔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현지 집에 ADSL 회선 설치하여 최종 개통하는 데에도 보름이상 걸려서 마누라는 PC 방에 가서여 이메일을 쓸 수 있었죠. 전화는 태국에서 한국으로 걸면 너무 비싸기도 하고 선불 칩을 구입해야 하기때문에 거의 한국에서만 전화를 걸었구요. 한국에서 전화를 걸 때에도 001은 엄청 비싸고 002도 분당 500원이 넘었고 00700… Read More »

태국에 간 한결이와 한아

By | 2006-10-29

온가족이 태국 치앙마이로 향했습니다. 애들엄마와 한결, 한아는 그곳에 남고 애들 아빠는 일요일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구요. 모든걸 다 확신하여 내린 결정도 아니고 또 다 잘 될거라고 믿는 것도 아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더군요. 그저 지금의 시도가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콕행 비행기 안에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는 한아. 방콕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1시간 더 날아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