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녀가 사라졌다?

By | 2005-04-15

드림웍스 영화사에서 만들어 1편과 2편 모두 연속 히트를 친 슈렉(Shrek)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필자의 집에서도 인기가 높아 두 편 모두 DVD를 구입해 최근까지 각각 수십 번씩 감상해 왔다. 특히 아들내미가 그 음악을 좋아해 사운드트랙 CD는 차 안에 항상 비치해 최근까지 수시로 차 안에서 함께 듣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Holding out for a hero’라는 제목의… Read More »

육필… 컴퓨터로 입력한 글도 육필인가

By | 2005-04-10

야후 홈페이지에 올라온 뉴스 제목 가운데 <‘출연논란’ 서정희 딸 육필로 심경 토로> 이라는 기사가 있어 본문을 읽어보니,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이라는 의미였다. 요즘 인터넷 미디어의 기자라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새로이 만들어 내는 표현이 많은 중에 이것도 내 머리속을 헛갈리게 만드는데, 국어사전에서 볼 수 있는 ‘육필’의 의미는 ‘본인의 손으로 직접 쓴 글씨’라고 되어 있다. 실제로 그 글을… Read More »

집으로 오는 밤길

By | 2005-03-02

휴일을 맞아 강원도로 향하는 많은 행락차량들 속에 파묻혀 남한강 위의 용담대교 위에서 찍은 사진. 그들은 집을 나와 타지로 향하고 나는 타지에서 집으로 향하고. 그래도 같은 길 위에서 차를 달리고 있다.

수분 접촉 정도와 방부목의 등급

By | 2004-11-29

가압처리 방부목은 원래는 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특성번호가 붙어있습니다. H1 Treated for inside use. Dry areas (실내의 건조한 장소에서만 사용) H3 Treated for outside use, but not in ground (실외에서 지면에서 띄워 사용) H4 Treated for outside use and in ground (실외에서 지면에 밀착 사용 가능) H5 In ground structural… Read More »

골조에 옷입히는 Sheathing

By | 2004-11-28

목구조 주택에서는 쉬딩 (Sheathing) 이란 표현이 많이 쓰입니다. 목구조 주택과 동일한 개념으로 트러스 및 조이스트를 사용하여 짓는 스틸하우스에도 쉬딩을 하지만 그 밖의 다른 구조의 주택에서는 쉬딩을 하지 않습니다. 쉬딩은 그 단어 의미 그대로 표면을 덮어씌움을 말합니다. 목구조 주택에서는 2×4, 2×6, 2×8 등등의 구조재로 구성된 면을 만들고 그 위를 균일하게 덮어줄 때 그것을 바로 쉬딩이라고 부릅니다.… Read More »

시다(Cedar) 목재로 만들어본 우편함

By | 2004-11-17

아는 분이 양평으로 이사오진지 여러달 됐어도 댁에 아직 우편함이 없으시다고 하시고 저희집 우편함도 2년여전에 이사오자마자 강화마루 자재 남는 걸로 만들어 흰색 페인트를 칠해었더니 이제 수명이 다했기에 우편함 2개를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빗물에도 별 영향을 입지 않도록 2×8 시다 각재를 사서 가볍게 뚝딱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손잡이는 집에 남아있는 것이 하나 밖에 없어서 한 개만 달았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