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의 꽃 ‘디버깅’
예전에 연구개발 현장에서 일할 당시 필자의 주된 업무는 하드웨어 개발이었다. 물론 펌웨어(Firmware) 개발을 맡을 인력도 별도로 없었기 때문에 그것도 하드웨어 개발자의 몫이었다. 프로젝트 자체가 복잡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데다가 또 하드웨어 중심일 경우에는 하드웨어 개발자가 모니터링 툴같은 소프트웨어까지 거의 도맡다시피 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1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사실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수행했던 최초의 업무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