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런던

캐나다에서 한국의 주소 이전하기

By | 2011-03-06

우리 식구의 현 주소지로 되어 있는 한국 누나 집이 이사를 하게 되었다. 누나가 우리 식구들의 주소까지 다 이전하려고는 해봤지만, 세대주가 직접 전입신고를 해야된다고 해서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정도는 당연히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지 않겠냐고 짐작하면서도 혹시나 안되면 어쩌나 싶기도 했는데, http://www.minwon.go.kr/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역시나 주소변경도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한 상태였다. 나는 캐나다에 앉아서 어제 전입신고… Read More »

새로 구입한 직소 퍼즐의 조각모양…

By | 2011-02-16

아내는 감히 “직소 퍼즐 맞추기의 대가”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퍼즐을 잘 맞춘다. 테이블 위에 퍼즐조각을 쏟아놓고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를 정도로 몰입해서, 그리고 즐거워 하면서 퍼즐을 맞추곤 한다. 나도 정신 수양 삼아 옆에 앉아 돕는답시고 시도를 하긴 하지만, 성격상 너무 심각하게 맞춰나가서 그런지 제대로 해내지도 못하면서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머리가 지끈거려서 포기하곤… Read More »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시간

By | 2011-02-15

내가 캐나다에 와서 가족과 함께 지내기 전에 아들내미는 다운타운에 있는 학교에 갈 때와 올 때 모두 버스를 타고 다녔다. 이제는 내가 아침에 데려다 주고 학교를 파하고 집에 올 때에만 버스를 탄다. 특별히 얘를 과보호하려는 것은 아니다. 나 자신이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 아침 시간 일찍 일정한 시간에 routine 한 일을 하려는 의도도 있다. 더… Read More »

다시 찾아간 Dunchurch 별장

By | 2010-08-22

이제 가족들을 캐나다에 두고 다시 한국으로 떠나기 며칠전, 지난겨울에 왔었던 호숫가 별장에 왔다. 이번에 가면 꽤 여러달 동안 한국에 머무르게 될 것 같은데 향후 일정은 지금으로선 알 수가 없고 그저 목적하는 것에 최대한 가까이 간 상태가 되어야만 다시 캐나다로 오게 될 것 같다. 혹은 아예 목적하는 바가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뀐 다음일 수도 있겠다.  거의… Read More »

캐나다 우편서비스

By | 2010-08-10

한국의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주소변경 서비스”라는 것이 있다. 이사를 가면서 주소가 바뀌었는데 옛주소로 우편물이 날아오면 그걸 우체국에서 새로운 주소로 착신지를 바꿔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우체국에 가서 신청해도 되고 인터넷 (www.epost.go.kr) 으로 신청해도 된다. 비용은 공짜다. 신청하면 3개월동안은 무료로 옛주소로 온 우편물을 새 주소로 배달해준다. 미국에 살던 시절에 이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미국의 우체국에서도 Mail Forwarding 서비스가 있다. 한국에서와… Read More »

집에서 만들어 먹는 햄버거

By | 2010-08-06

워낙에 양식과 Junk Food 종류를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은 햄버거는 물론 피자, 핫도그, 프렌치 프라이, 샌드위치, 바베큐 그리고 각종 파스타 종류들을 즐겨먹어서 보통은 아침과 점심 식사는 전혀 밥을 먹지 않고 있고, 또 저녁 마저도 한식을 먹지 않는 날이 적지 않다. 밥과 찌게 등의 한식도 물론 좋아하지만 그 빈도가 전체의 20% 정도밖에 안 되고 있다. 이처럼 식단이… Read More »

Golf – My way of getting disciplined

By | 2010-08-02

내가 언제부터 골프 타령을 했는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운동 비슷하게 하는 취미가 골프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달 말에 한국에 돌아가면 한동안 골프와 담을 쌓게되겠다 싶어서 막판에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데, 태국과 캐나다에서만 골프를 쳤고 또 그리 많이 라운딩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골프 시작한지 3년이나 되었다 생각하니 아직도 싱글이라는 경지에 오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까닭이다.… Read More »

캐나다에서 이사하기 [3]

By | 2010-07-23

간신히 새집에 짐들을 옮겨놓고나서 바로 안정되게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현실은 물론 고생의 연속이다. 짐을 풀고, 가구를 배치하고, 이사하면서 더러워진 것들을 세탁하고, 살림살이들을 여기저기 수납해 놓은 뒤에 다시 추가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해야 했다. 우선 키지지 사이트 (london.kijiji.ca)에서 검색해서 찾아낸 소파를 가져왔다. 이사하기 여러날 전에 100불 주고 구입한 것인데 중고품 3인용+2인용 소파를 거실에 놓고 기존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