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기업 서울 탈출 계획
한때 사람들은 서울, 그 속에서도 테헤란로를 정보통신 기업과 벤처 기업의 보금자리로 말하기도 했었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대전의 대덕 연구단지도 있고 또 서울의 끄트머리에 아주 작은 업체들이 어쩌다보니 옹기종기 한데 모이게 되었던 소위 포이동 밸리라는 곳이 있긴 했지만 테헤란로의 상징성과는 비교할 수도 없었다. 테헤란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자리한 개포동과 삼성동, 역삼동 등의 주소가 명함에 찍히지 않고서는 잘나가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