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전기공사

집 짓기 마무리 단계에서

By | 2002-05-16

지난 주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집 짓는 작업이 중단됐다. 이유는 전기공사 때문이었다. 전기공사를 맡았던 업자가 현장에서 갑자기 공사 대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것이다. 사실 일반 주택을 지으면서 필자의 집처럼 LAN 케이블과 동축케이블 등이 거미줄처럼 연결되고 전원도 220V뿐 아니라 접지가 모두 제대로 된 110V 전원까지 따로 넣게 만드는 경우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사… Read More »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 게 새집 다오

By | 2002-05-02

지난 2월 1일자 컬럼이 마지막이었으니 다시 이 곳에 글을 올리는 오늘은 정확히 3개월이 지난 다음이다. 그 석 달 동안 전념했어야 했던 일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모 회사와 진행한 프로젝트 수행이었고 다른 하나는 바로 집 짓는 일이었다. 필자의 예전 컬럼을 읽었던 독자분들이라면 작년 말에 이 곳에 올렸던 “다시 촌놈이 되려는데” 글을 기억할 것이다. 그게 말로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