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데크 제작 프로젝트
작년 2020년과 올해 2021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거의 잃어버린 시간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긴 한데 생활 속에서 별로 기억나는 큰 일이 없긴합니다. 하지만 원래 큰일 안하고 이벤트 없이 살아온 인생이기에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도 그래도 괜시리 아쉬운 마음이 남기는 합니다. 제 메인 비즈니스가 락다운때문에 문을 닫고 있는 기간이 길었죠. 게다가 런던… Read More »
작년 2020년과 올해 2021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거의 잃어버린 시간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긴 한데 생활 속에서 별로 기억나는 큰 일이 없긴합니다. 하지만 원래 큰일 안하고 이벤트 없이 살아온 인생이기에 그리 큰 차이는 없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도 그래도 괜시리 아쉬운 마음이 남기는 합니다. 제 메인 비즈니스가 락다운때문에 문을 닫고 있는 기간이 길었죠. 게다가 런던… Read More »
한국에서는 가정용 난방 기기를 보일러 Boiler 라고 통칭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바닥난방은 대부분 물을 덥혀서 그걸 바닥에 깔린 파이프로 순환시킴으로써 온도를 높이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난방기 구조에 상관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보일러라고 부릅니다.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라고 말하지 “난방기 놓아드려야겠어요”라고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와서 보일러라고 무심코 얘기하면 혼란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난방… Read More »
인터넷으로 뉴스를 대충 훑어보다가 본 사진에서는 분명히 “경축 – 안전진단통과” 라고 적혀있었다. 원래는 나도 그 깊은 의미를 알고 있었지만 잠시동안 혼동하고 말았다. ‘안전진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구조적으로 안전한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고 그것을 통과했다고 하면 당연히(?) 안심하고 계속 살아가도 될만큼 튼튼한 건물이라는 의미인줄로만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 싶어 아내에게 재확인을 해본 뒤에야 “아차, 그랬었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