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를 뽑아버리고
캐나다로 이주한 시점이 그래도 그렇게 나이가 많이 든 시점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10년쯤 살다보니 어느새 누구 말처럼, 태어나서 지금까지 반세기를 넘게 살고 있구나를 실감하는 시점이 되어버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이 단지 위로하려는 말이거나, 멍청해서 하는 말이거나 단지 물건을 팔려고 하는 말임을 깨닫는 것이… 나이는 숫자일 뿐만 아니라 몸상태를 보여주는 지표가 됨을 깨닫게됨이다. 그래프로 그리자면 1차 함수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