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캐나다

햄버거 맛이란..

By | 2012-02-17

캐나다에 와서 이곳의 맥도날드, 버거킹, 웬디스, 하디스, 하비스 등등의 햄버거는 다 먹어봤지만 정작 개중에 맛이 좋다고 평가받는 A&W 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어저께 점심은 A&W 햄버거로 해결했다. 버거 맛이 괜찮은 편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감탄할 만큼은 아니고 단지 콜라를 맥주잔에 주는 것이 특이했다. 한국 생맥주 집에서 하듯 꽁꽁 얼린 맥주잔에 콜라를 넣고 얼음은… Read More »

욕실 환기팬 스위치 및 세면대 수도꼭지 교체

By | 2012-02-08

어느 집에서나 욕실에는 거의 반드시 환기 팬이 달려 있습니다. 샤워나 목욕할 때의 수증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변기를 사용할 때의 냄새도 내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환기팬을 끄는 것을 잊고 그대로 켜두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다른 계절에는 그리 문제가 안 되지만, 겨울에 환기팬을 켜놓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보면 집 안의 따듯한 공기가 밖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면서 갑자기 집안이 추워지게 됩니다.… Read More »

Stoney Creek YMCA 멤버쉽 할인 프로그램

By | 2012-01-19

얼마전에 런던 북쪽에 Stoney Creek 커뮤니티 센터가 개장을 한 뒤에 그 시설이 좋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계십니다. 단순 커뮤니티 센터가 아니라 실내 체육관, Fitness 센터, 실내수영장, 시립도서관 등이 최신식으로 만들어져서 한 건물 안에 다 모여 있어서 저녁 시간에는 거의 런던 지역의 모임의 장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당연히 도서관은 무료이지만 다른 운동 및… Read More »

국민연금 해지 및 환급 받기

By | 2012-01-01

해외로 이주하신 분들 사이에 여러가지 다른 의견이 있는 것처럼 저도 이것 저것 재보고 이런 저런 가능성을 따져본 결과, 결국은 해지하기로 마음을 먹고 얼마전에 해지해서 직접 캐나다로 송금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고 결정이 필요했던 사항들을 아래에 적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계속 부어왔던 국민연금은 3가지 방향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첫째는 그대로 유지해서 나중에 일정 나이가 되면… Read More »

축구 선수가 된 아내

By | 2011-11-17

 아내가 우연찮게 런던 여성 축구 리그의 한 팀에 가입하게 되었고 전혀 준비도 하지 않은 채 벌써 첫 경기를 뛰는 사고까지 치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축구 경기를 뛰어보니, 물론 정식 축구보다 더 좁은 구장에 골대도 더 작지만 1년치 운동할 양을 그날 하루에 다 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더군요. 그러면서 느낀 것이, 아~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Read More »

계속되는 집 수리 – 돌타일, 디스포저, 데크

By | 2011-10-13

집 앞에서 데크를 거쳐 현관으로 올라오는 계단에 붙어있던 돌 타일이 떨어졌다. 원래부터 좀 삐뚤게 보였는데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됐다. Rona 에 가서 대충 쓸만한 본드를 사와서 뚝딱 붙였다. 싱크대에 붙어있는 음식물 쓰레기 디스포저를 가동할 때마다 물이 자주 밖으로 튄다. 안을 들여다보니 Mounting Gascket 이 찢어져있다. 흠… 이 집의 전주인은 이 상태로 계속 디스포저를 써왔을까? 아니면 아예 사용을 안한걸까?… Read More »

Sifton Bog 공원

By | 2011-10-01

워낙에 공원과 녹지가 많은 런던이라서 아직도 안 가본 공원이 많습니다. Sifton Bog 공원은 그 중에서도 꽤 특이한 곳인데 다른 공원들이 주로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마른 땅인데 반해 이곳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늪지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양은 이렇습니다. 이곳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가끔씩 사슴이 출몰한다는 것.… Read More »

자물쇠 교체, 환기팬 수리, 중앙집중형 진공청소기 필터 세척

By | 2011-09-21

내 생각이지만 모든 집은 수리가 필요하다. 새로 지어서 이사 들어가는 집도 그렇고 수십 년 된 집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정도의 차이, 많고 적음의 차이, 그리고 고칠 곳이 어디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그냥 비 안 새고 바람 안 들어오면 기존에 되어있는 대로 살지 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이런 것들에 좀 까다롭기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