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그리고 학력
약 10년전쯤 필자가 어느 대기업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을 때 얘기다. 그 당시 연구소에는 높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요즘에야 고학력의 훌륭한 인적 자원이 많아서 어느 기업 연구소를 가더라도 ‘너는 김박사 나는 이박사’하는 식으로 박사급 연구원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그 연구소가 유달리 높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로 이뤄진 연구 그룹이었다. 그룹 내에 총 다섯… Read More »
약 10년전쯤 필자가 어느 대기업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을 때 얘기다. 그 당시 연구소에는 높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요즘에야 고학력의 훌륭한 인적 자원이 많아서 어느 기업 연구소를 가더라도 ‘너는 김박사 나는 이박사’하는 식으로 박사급 연구원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그 연구소가 유달리 높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로 이뤄진 연구 그룹이었다. 그룹 내에 총 다섯… Read More »
콜록, 콜록. 벌써 지난 일주일 내내 지독한 감기 몸살에 시달려왔고 지금도 여전히 감기와의 전쟁을 수행중이다. 원래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감기는 왜 이리 강력한지 도무지 맥을 못추는 상태가 돼버렸다. 그래도 매일 아침 정시에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지 않고 많은 시간을 집에 머무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려니 생각했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쩌면 그런 여유로움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