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A.I.를 보다 꾼 꿈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필자가 대학 시절의 전공이 전자공학이었고 부전공이 전자계산학이었던 것은 30년쯤 전인 초등학교 시절부터 꿈꿔 왔던 것 같기도 하다. 아마도 철인 28호를 시작으로 우주소년 아톰, 마징가 제트 등의 만화를 거치면서 갖게 된 과학 만능주의, 특히 로봇에 대한 환상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만화 속에서는 이른바 김 박사 혹은 최 박사 등으로 이름붙은 사람이 망치와 드라이버를 들고… Read More »